한화클래식2024

2024 시즌의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춘천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7억 원, 우승상금 3억 6백만 원이 걸려 있어, 많은 선수들이 시즌 상금 10억 원 돌파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KLPGA의 전통과 권위

한화 클래식은 1990년 KLPGA 투어 최초의 국제대회인 서울여자오픈에서 시작되어, 2017년 메이저 대회로 승격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부터 총상금을 14억 원에서 17억 원으로 증액하며 대회의 규모를 한층 더 키웠습니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목받는 선수들

올해 KLPGA 투어에서 가장 활약하고 있는 박현경(24), 윤이나(21), **이예원(21)**이 이번 대회에서 상금 10억 원 돌파를 노리고 있습니다. 박현경은 현재 상금 순위 1위로, 시즌 3승을 기록하며 9억 2,855만 원을 쌓았습니다. 윤이나는 7억 6,143만 원, 이예원은 7억 2,314만 원을 기록 중입니다. 이들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 3억 6백만 원을 추가로 획득하여 10억 원을 넘길 수 있습니다.

강력한 도전자들

디펜딩 챔피언인 김수지(28)는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며, “제이드팰리스는 어렵지만 좋아하는 코스”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또한, 지난주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우승한 배소현(31)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치열한 순위 경쟁

이번 대회는 상금과 포인트 배점이 크기 때문에 순위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상금 순위와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부문에서의 경쟁이 주목받고 있으며, 박지영(28)과 노승희(23) 등도 출사표를 던져 강력한 도전자가 될 것입니다.

한화 클래식 2024는 KLPGA의 전통과 권위를 이어가는 중요한 대회로, 선수들의 열정과 경쟁이 어우러지는 멋진 경기가 기대됩니다. 팬들과 함께 이 흥미진진한 대회를 지켜보세요!